우리가 흔히 보는 바퀴벌레는 생김이 비슷해서
그놈이 그놈같고 다 똑같아 보이지만
바퀴벌레라 함은 곤충강 바퀴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으로써 바퀴벌레 종류가 자그마치
4천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4천여종 모두가 인간을 해롭게 하는건 아니고
소수의 몇종류만 사람에게 해롭다고 하는데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곤충인 바퀴벌레~
우리가 흔히 보는 바퀴벌레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독일바퀴벌레
주방쪽에 많이 나타나는 진한 갈색의 벌레로
가장 많이 보이는 바퀴벌레 종류입니다
밀봉이 제대로 안된 음식물 보관함이나
쌀통 등 따뜻하고 습한곳에 서식하며
집 옆에 음식점이 있어도 유입이 많습니다
크기가 1.27~1.6cm로 비교적 작은편이고
알을 달고 다니면서 곳곳에 떨어뜨려
죽기 직전까지 번식시키는 종류입니다
미국바퀴벌레
바퀴벌레중 매우 큰덩치를 가진 약 4cm에
이르는 거대한 바퀴벌레 종류입니다
미국바퀴벌레의 서식지는 사람의 주거공간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보이거나
자주보이지 않고 드문드문하게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는 바퀴벌레 종류로 주로 화장실이나
베란다의 벽면을 기어다니는걸 포착할수 있습니다
일본바퀴벌레
독일바퀴벌레와 비교해 생김이 둥글기 때문에
좀더 작아 보이며, 움직임이 재빠릅니다
습기를 좋아해서 장판 밑이나 나무틈새,
지하실이나 지하실 계단, 화단 등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 한번에 약 15마리를
번식시키는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검정색으로 윤기가 나는편이고
크기는 2~2.5cm 정도됩니다
먹바퀴
짙은 밤색느낌의 검은색 몸체에 광택이 나며
2.6~3.0cm로 일본바퀴보다는 크기가 크고
미국바퀴 보다는 크기가 작은 사이즈입니다
한번에 20 마리 내외로 번식시키며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므로
천정이나 옥상, 마당의 낙옆쌓인곳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퀴벌레 종류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바퀴벌레 종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바퀴벌레인데요
바퀴벌레는 천식, 알러지, 식중독과 같은
다양한 질병과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곤충으로 1년에 10만마리까지
번식을 하기 때문에 집안에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초기에 조치하는게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