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초롱박 2015. 3. 5. 21:43
아이에게 바둑을 가르치기로 하고 벌써 3번의 수업을 받았습니다제가 바둑을 못두기 때문에 어린이바둑을 시킬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저희 딸아이가 아버지께서 인터넷으로 바둑두시는걸 보고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본게 계기가 되었답니다한번의 호기심으로 바둑선생님까지 오시게 해서 가르치는게 맞나 싶었지만 아버지 말씀도 있고 바둑이라는게 어린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방문바둑선생님을 알아보고 시작한게 벌써 3회를 마쳤네요저희 아이는 8세 여아인데요, 이창호 프로처럼 바둑으로 유명세를 탈 생각은 전혀 없고 그저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매우 만족합니다 이렇게 바둑판까지 하사(?)하시었습니다 첫 수업은 시범수업이라고 하더군요아이가 바둑에 흥미를 느껴야 계속된 교육이 될테니 그렇게 하는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