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 수치 어떤 의미로 해석하고 조치할까요?
평상시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간건강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죠. 특히나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장기이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나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감마지티피 수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검사 결과가 안좋을때까지도 간에 대한 특이한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마지티피란 효소를 통해 세포내부로 아미노산의 운반을 담당하는 것으로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는 알콜성 간염, 지방간, 활동성 만성간염, 간암 등 여러가지 간 관련 담도 질환이 있는 경우를 의미하며 간 외에도 췌장염, 당뇨, 신부전증, 심근경색, 전립선암, 유방암과 같이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감마지티피 수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 정상 범위는 상한선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의료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일수는 있지만 약 65~75 IU/L 정도를 상한선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낮으면 정상으로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감마지티피 수치는 매우 민감해서 술은 마시지만 간에 이상이 없는 사람도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검사전에 병원에서 지시하는 기간동안 반드시 금주를 해야 좀 더 정확한 감마지티피 수치 측정에 도움이 되며 흡연도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알콜에 의해서만 수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간 관련 문제가 있는 경우를 의미하며 알콜에 의해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 경우는 다른 수치인 SGOT나 SGPT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라간 경우가 해당됩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으면 내리려는 시도를 하게됩니다. 이때 감마지티피 수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술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줄이고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간에 부담이 될만한 식품 섭취를 중단한 후 다시 검사해보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해서 큰 병이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므로 감마지티피 수치에 맞춰 어떤 질병이 우려되는지를 따져보기에 앞서 검사 받은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정확한 건강 유지 관리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