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 VS 복리 차이점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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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복리의 마법이라고도 얘기하는데요. 그만큼 복리의 위력은 큽니다. 재테크 초보시라면 금융의 기본개념인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알아 두어야겠죠?

 

단리

단리는 단순한 이자를 말합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 계산합니다.

 

예를들어,

 ▶ 원금 100만원을 만기1년, 연이율 3% 단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원 X 3%X1년 = 3만원 입니다.

      1년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3만원(세전)을 받아요.

 

 ▶ 원금 100만원을 만기2년, 연이율 3% 단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원 X 3%X2년 = 6만원 입니다.

     1년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6만원(세전)을 받아요.

 

● 단리이자 계산법
   이자=원금 X 연이율 X 기간

 

 

복리

복리는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서 그 합계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다시 계산합니다.

 

예를들어,

▶ 원금 100만원을 만기1년, 연이율 3% 연복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원 X 3%X1년 = 3만원 입니다.

    1년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3만원(세전)을 받아요.

 

▶ 원금 100만원을 만기2년, 연이율 3%의 연복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앞의1년 동안 생긴이자 3만원에

    뒤의 1년 동안 103만원 X 3%X1년 = 6만900원 입니다.

    2년 뒤 만기에는

    103만원 + (103만원X3%X1년) = 106만900원 (세전)을 받아요.

 

처음에는 단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단리보다 복리가 이자가 더 많이 붙겠죠?

이렇게 복리는 1년 동안 원금에 붙은 이자를 합한 금액을 다음 1년의 원금으로 보고 이자를 계산합니다.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꾸준히 투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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