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를 위해 모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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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옮기는 모기. 

인류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퍼뜨리고 인간의 삶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기에 대항해 50년 넘도록 싸워왔지만 아직도 인간은 모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혹시 잠들기 위해 불을 껏는데 '위잉~~' 거리는 모기소리 들어보셨나요?

상상하기 싫지만 그 소리를 듣고는 도저히 그냥 잘수 없죠. 결국 짜증과 함께 일어나 한바탕 난리를 치르게 됩니다. 그나마 잡으면 다행인데 그걸 또 못잡는 경우도 있죠. 이땐 완전 짜증 최고조에 이르더군요

이렇게 인간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모기~ 과연 어떤놈이고 필살 모기퇴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기는 총 7개의 침을 가졌습니다

그중 6개가 우리 피부를 뚫고 들어갑니다. 2개는 피부에 구멍을 뚫고 톱날모양으로 생긴 2개의 침이 피부를 썰어댑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가 빨대처럼 꽂혀 피를 빨아먹죠

모기침이 소가죽이나 청바지도 뚫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리고 모기는 10m~15m 떨어진 곳에서도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먹잇감을 찾습니다

보통의 대기중에는 0.03%의 이산화탄소가 있는데 사람이 있으면 4~5%로 상승합니다. 모기는 0.01%의 이산화탄소도 감지할수 있기 때문에 어둠속에서도 인간을 찾아내고 침을 꽂아대는거죠


또한 모기는 농촌보다는 도시에서 더 많은 피해를 줍니다

그 이유는 큰 건물이 많아지고 난방도 잦아지면서 도시의 온도가 올라가고 따뜻해졌기 때문이죠

지하 집모기의 경우 여름에만 살던 습성이 변해 1년 내내 도시에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도시의 정화조에 많은 모기가 살고 있습니다

정화조에는 모기의 유충이 좋아하는 유기물이 있기 때문이죠. 이 정화조에서 2주간 10만마리의 모기가 태어난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모기는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요?

첫째. 잘 안씻는 사람

모기는 땀이나 향수, 로션냄새 등을 좋아합니다. 좋은 냄새던지 나쁜 냄새던지 잠들기전에는 씻고 자는게 좋습니다


둘째. 살찌고 어린사람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몸의 표면적이 넓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모기가 좋아합니다

어린이의 경우엔 모기가 좋아하는 젖산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모기가 꼬입니다



너무 싫은 모기~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모기퇴치를 할수 있을까요?

모기퇴치법은 다양합니다

그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역시 에프킬라죠

그리고 동네에 소독하는걸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이처럼 약품을 이용해 모기를 제거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리고 주파수를 이용해 모기를 쫒아낼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를 빠는 것은 암컷모기인데 암컷모기는 일생동안 한번만 짝짓기를 합니다

하지만 수컷모기는 계속해서 짝짓기를 하려는 습성이 있죠. 그래서 이미 짝짓기한 암컷모기는 수컷모기를 피하기 위해서 수컷의 날개짓에서 나오는 비행주파수를 감지하고 도망다닙니다. 그러므로 수컷모기의 비행주파수를 내는 장치를 가까이 두면 모기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기의 종, 덩치, 연령등에 따라 주파수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 모기퇴치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일정장소에 모여있는 모기의 유충부터 없애는 방법으로 모기를 잡아먹고 사는 미꾸라지를 모기가 살만한 고인물, 강가 등에 방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렇듯 모기퇴치법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아직까지 100% 완벽한 모기퇴치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완벽한 모기퇴치법 개발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봅니다

모기~ 정말 싫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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