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날이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2013년부터 국가차원의 자격시험을 실시하게 되었고 기존 국가자격 시험과 다르게 좀더 전문기관이 수탁하여 치를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보보안기사 합격률을 비롯해 자격취득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2013년 첫 실시이래로 이 시험의 합격률은 제법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실기의 합격률이 낮습니다. 이는 정보보안산업기사 합격률도 마찬가지죠.
먼저 정보보안기사 합격률 자료를 보시면 2013년 1회 실기시험은 2.94%의 합격률로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행초기다보니 기출문제 정보와 같이 도움될만한 소스를 얻지 못한 것도 원인일 수 있지만 이후에도 그리 높지 않은걸 보면 정보보안기사 실기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정보보안산업기사 합격률 자료인데 그나마 정보보안기사 합격률 보다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치러진 7회 시험은 유일하게 한자리수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네요.
정보보안기사 합격률이 무척 낮다보니 산업기사와 동시에 응시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산업기사라고 마냥 쉬운건 절대 아니지만 시험과목 차이가 1개뿐이고 두 시험을 같은날 모두 치를수 있기 때문이죠.
위의 자료는 정보보안기사 및 산업기사 시험과목인데 두 자격증에서 정보보안기사가 '정보보안관리 및 법규' 라는 과목 하나만 더 늘어났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시간이 기사의 경우 오전에 진행되고 산업기사는 오후에 진행되므로 1년에 두번뿐인 자격증 시험에서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해 생각해볼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4년제 대학에서 절반인 2년을 마치면 산업기사 자격이 주어지므로 졸업전에 정보보안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한 후 실무경력을 쌓을 기회를 얻고 2년의 경력을 쌓은후 다시 기사 자격증에 도전해볼수도 있죠. 이는 다양한 방법을 말씀드린것일뿐 어떤게 낫다고 단정짓긴 어려우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