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마음으로 잡는 핸들, 이제 초보운전 잘하는 법 확인하고 자신감 가지세요.
힘들게 통과한 운전면허시험, 하지만 아직도 능숙한 운전을 하기에는 경험이 필요할텐데 이 시기 몇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운전에 임하면 초보운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우선 운전을 위해 운전석에 앉게 되면 잊지말고 해주실 것이 있습니다.
- 좌석 시트 위치 맞추기
- 백미러 및 룸미러 조정
- 시동후 계기판 주시를 통한 이상유무 여부 확인
운전하기 전 준비사항은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형태로 맞춰야 하는데 좌석 시트를 너무 당겨 앉으면 좌우 시선 폭이 좁아지므로 편안한 자세에서 알맞게 세팅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백미러, 룸미러도 편안한 자세에서 맞춰 놓되 백미러는 약간 아래쪽을 향하도록 해두면 차선 변경 시 좀더 유리하고 룸미러는 뒤의 차량을 볼수 있도록 하되 약간 우측으로 향하게 하여 우측 백미러 보조역할을 하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덧붙여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실내의 밝은 곳에서 출발하는 경우 늦은 시간임에도 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내에 있다보니 출발할 때는 물론 밖으로 나와서도 어둡다는걸 인식하지 못한채 운행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사고위험이 높으니 항상 자동에 맞춰두거나 머리속에 담고 있다가 상황에 맞게 라이트를 켜주셔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운전에 들어가면 교통질서, 표지판 등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위험한 상황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전교차로, 교차로 신호등, 비보호 등을 들수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주행중인 차가 우선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초보운전이 아니더라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회전교차로를 만났을 때 속도를 줄이면서 상황을 보고 있다가 주행중인 차가 다가오면 멈췄다가 지나가고 나서 진입해야 합니다.
교차로 신호등에서 초록불이 갑자기 주황색으로 바뀌면 정차해야 할지 지나쳐야할지 판단을 하기 어려워 당황할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교차로가 나타나면 엑셀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 패달을 밟을 준비를 하셨다가 특정 지점을 눈대중으로 염두에두고 그곳에 다다를때까지 주황색으로 바뀌지 않으면 엑셀을 밟아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의미를 잘 아시겠지만 좌회전시 신호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는 의미인데 그렇다고 아무때나 지나가라는 말이 아니라 초록불 직진 신호일 때 반대차선에서 오는 차를 확인하고 없을때 좌회전해야 합니다. 빨간불일 때 좌회전하면 다른 신호를 받고 직진중인 차량과 사고가 생길수 있으니 초록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행중 차선변경 역시 초보운전 분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인데 백미러에는 사각지대가 있으므로 사각거울이 없다면 전방 상황에 따라 살짝 옆으로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차선을 변경할 땐 반드시 깜박이를 넣어주시고 뒤에서 오는 차량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되 먼저 지나가게 해줘야할 차량이 지나가면 뒤를 이어 곧바로 진입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터널안에서의 차선변경은 범칙금 대상이기도 하지만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전방에 사고발생같이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차선변경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보운전 잘하는 법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안전거리가 확보되어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용이합니다. 그러므로 안전거리 확보에 신경쓰시되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거리를 유지하려는 것보다 엑셀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니 이를 이용하시고 평소 운전할때도 계속 엑셀을 밟은채로 운전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속도를 올렸놓고 발을 떼주고 브레이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면 좀더 안전한 운전에 도움되실 겁니다.
사실 초보운전 잘하는 법을 안내해드리고자 글을 쓰고 있지만 결국 초보운전을 극복하려면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운전학원에서 시행하는 운전 학원 도로 주행 연습을 통해 조금만 경험하시면 확실히 자신감이 붙게 되고 운전에 큰 무리가 없으니 단기과정으로 운전 학원 도로 주행 연습을 알아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