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초롱박 2017. 6. 10. 09:30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로 유명세 아닌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삼성 김성윤 선수는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9순위로 입단한 신인선수입니다. 기존에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였던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와 함께 언급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직 프로야구 1군 경기엔 한타석밖에 서지 못한 생초짜 신인선수죠. 최단신이라는 작은키로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경기에서는 멋진 다이빙캐치로 연장 10회말 두산 선두타자 민병헌의 타구를 잡아냈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니 자신에게 공이 오길 바랬고 맞는 순간 다이빙 캐치를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키는 작지만 베짱 있어 보이는 모습이 좋았는데 이 수비 하나가 두산과의 3연전 첫경기 승리를 위한 귀중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내서 결국 짜릿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