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연봉 및 자격증에 대한 정보입니다.
수출입 통관절차를 비롯해 관세법과 관련된 행정업무 처리 등을 담당하는 관세사는 고소득 연봉을 받는 직종에 속하는데 어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되고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관세사는 일반 기업체에서 근무하기도 하고 관세법인이나 관세사무소 등에서 근무하기도 하는데어디에서 근무하는가에 따라 연봉 차이가 날수 있으며 특히 경력을 쌓을수록 개인의 능력에 따라 연봉 수준이 달라집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세사 연봉은 초봉기준으로 보시는게 좀더 정확한데 하위 25%의 평균연봉이 3,798만원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일반 관세법인 평균 연봉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50%에 해당되는 그룹은 5,212만원이며 상위 25%는 5,583만원으로 나타납니다.
가끔 고소득 전문직종의 연봉 순위를 언급할때 변리사, 변호사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연봉 수준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무실을 차릴 경우 능력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기록할수 있는 전문 직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관세사 자격증에 대해 살펴볼텐데 관세사 자격증은 관세청에서 주관하는 1차,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관세사 연봉이 고액 연봉에 해당하는만큼 자격증 취득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관세사 자격증 시험에 대한 합격률 자료를 보시면 1차 시험은 30% 전후로 낮은 수준인데 2차 시험은 이보다 훨씬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6.84% 라는 합격율로 근래들어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할만큼 쉬운 시험이 아니죠.
관세사 자격증 시험은 응시자에 대해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만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수 있지만 관세법개론, 내국소비세법, 회계학과 같이 까다로운 과목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므로 대학에서 경영, 경제, 무역학 등을 전공한 사람이 좀더 유리할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관세사 연봉을 비롯해 관세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는데 관세사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