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파리목 곤충의 유충을 일컫는 구더기는 지저분한 변소내지는 썩거나 부패된 음식 등에서 발견되는데요, 구더기를 보면 징그럽고 소름돋기도 하지만 위생상 문제가 되므로 반드시 구더기 퇴치를 위한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보시면 많이 놀라시는데요, 오늘 구더기 퇴치와 구더기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릴테니, 살펴보시고 집안에 구더기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구더기 퇴치를 위해서는 구더기가 생기는 이유부터 살펴보는게 바람직한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구더기는 파리의 유충, 즉 파리가 낳은 알이 부화한 겁니다. 물론 딱정벌레나 나방류의 유충중에도 일컫는 경우가 있지만 구더기 퇴치를 얘기한다면 파리의 유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패된 음식물
가정에서 가장 많은 경우는 부패된 음식물인데요, 주로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음식이 방치되어 썩고나면 구더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구더기 퇴치를 위해 해당 음식물을 버려주시고 또다른 부패된 음식이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봉지를 제대로 묶어 보관하셨겠지만 작은 벌레들에겐 틈이 존재하게 되고, 묶기 이전에 파리가 알을 낳았을수도 있으므로, 음식물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하수구
집안 하수관이 손상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하수도 물이 집의 어느곳엔가 고여 있을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도 썩은 물로 인해 구더기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을 수 있는데요, 원인이 되는 하자를 수리하시고, 발견된 구더기 퇴치를 위해 끓는 물을 뿌려주시면 많은 구더기를 한꺼번에 퇴치할 수 있습니다.
동물 사채
내가 키우는 동물이야 죽으면 묻어주고 처리를 하지만 키우지 않는 동물, 대표적으로 쥐를 생각할수 있는데요, 쥐약이든 다른이유든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은 쥐의 사채에서 구더기가 생길수 있습니다.
징그럽겠지만 해당 사채를 빨리 치워주시고 구더기 퇴치를 위해 쥐나 다른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변 점검을 해주셔야 반복되지 않습니다.
썩은 벌레
집안에 벌레가 많은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채가 구더기가 생기는 이유를 제공합니다. 만약 집에 벌레가 많고 구더기가 자주 발견된다면 죽은벌레 사체를 의심하시고 집안 구석구석 살피고 난후 필요하면 소독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
음식물 쓰레기를 내다 버리기 귀찮아 베란다나 공용주택 복도 등에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인 경우 조금만 방치해도 구더기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재빨리 내다 버리시는게 구더기 퇴치의 왕도입니다.
구더기 퇴치 및 구더기가 생기는 이유를 살펴봤는데요, 한번 생긴 구더기는 그 주변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더기를 발견하셨다면 비위생적인주변환경을 깨끗이 하시고, 원인에 따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