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11월 날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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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11월 날씨 정보입니다.

11월 발리 날씨는 어떨까요?



발리 여행을 계획중인분들은 현지 날씨에 민감할텐데 특히 발리 우기에 해당하는 11월에 여행 계획이 잡힌 분들은 현지에 비가 많이 오는지 걱정되실 겁니다.



제가 11월에 발리를 다녀왔던 경험을 토대로 발리 11월 날씨를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옷가지 등의 준비물도 챙기고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작년 11월 4박6일 일정으로 발리를 다녀왔는데 총 3번 비를 만났습니다. 한번은 호텔내에서 약 1-2시간씩 내렸고 다른 한번은 마지막날이었는데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5~6시까지 내렸기 때문에 하루중 절반 가량을 비와 함께 보냈습니다. 이때 가이드분께서 이렇게 많은 비가 오는 경우가 드물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머물던 호텔은 수영장과 연결된 1층 객실이었는데 비가 와도 수영을 하는데 지장을 줄만큼 춥지는 않았으나 기온이 떨어지긴 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약간의 추위를 느낄수 있을 수준입니다.




비때문에 우산을 챙겨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여행 계획이 주로 호텔 내에서 머무는 것이라면 호텔내에 비치된 우산을 이용할수 있으므로 필요없고 외부 관광이 많다면 한두개 3단 우산으로 부피를 줄이면서 가져가는건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발리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하는 경우가 있어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나왔는데 비를 맞이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를 맞는것에 민감하시다면 관광할때 작은 가방에 우산을 챙기는게 좋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11월이라도 무척 덥습니다. 한국에선 파카를 꺼내입어야할 수준의 추위지만 현지에선 반팔을 입고 다녀야 하는데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썬크림은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기예보라는게 내일 날씨도 제대로 맞추지 못할때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발리 11월 날씨가 어떨지는 운에 맡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콜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는 진짜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발리 11월 날씨가 걱정인 이유는 비때문일텐데 비가 내려도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고 또다른 추억을 안겨주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비에 대한 걱정이 앞서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마시고 자연에 맡기면서 발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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