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화분으로 치자와 천리향 들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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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기도 하지만 햇살만큼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날씨네요

봄기운 만끽하러 자전거 타고 양재천을 달리다 

내친김에 양재꽃시장까지 다녀왔습니다

꽃시장을 가보니 꽃시장은 이미 한창 봄이더군요


몇바퀴 돌며 꽃구경하는데 그냥올수 없겠더군요

애기사과, 베고니아,천리향,꽃치자 등등등~~

정말 예쁘고 가져다 두고 싶은 꽃과 나무가 많았지만

그중 고르고 골라 천리향과 치자나무를 들여왔답니다



먼저 천리향의 모습입니다

천리향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름처럼 향이 천리라도 갈것 같아요

오렌지 느낌의 상큼한 향을

조금 떨어져 있는 소파에서도 느낄수 있답니다


요녀석 가격은 20,000원이예요

물론, 화분은 별도구요^^

저는 집에 빈화분이 몇개 있기 때문에 

거기에 옮겨 심었답니다

이거보다 조금 작은게 15,000원인데

5,000원이 안아까울만큼 요녀석이 제일 예뻤답니다


지금이 꽃이 필때인데 꽃피는 동안에는 3일에 한번씩

꽃이 지고나면 5일에 한번씩 물을 주라고 하네요



요녀석은 두번째 예쁜이인 치자꽃입니다

3,000원짜리 치자를 2개사서 하나의 화분에 담았습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는데 꽃이 피면

향기가 너무 매력적인게 치자꽃이죠


벌써부터 치자꽃 피울걸 생각하니

기분까지 좋아지는군요


봄을 맞이하여 집안분위기좀 화사하게 바꿔봤습니다

올해 봄이 꽃처럼 화사하고

예쁜 날들이 많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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