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의 원리'는 프랑스의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이
처음 발견한 원리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밀폐된 용기속의 액체 한쪽 부분에 압력을 가하면
그 세기가 다른쪽에 변함 없이 동일하게 전달된다"
이게 파스칼의 원리를 요약표현한 것인데요,
여기서 중요한게 "다른쪽에 동일하게 전달" 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께요
위의 그림은 밀폐된 용기를 표현한 것으로
양쪽은 면적이 서로 다릅니다
(한쪽은 좁고, 다른 한쪽은 넓습니다)
여기서 면적이 좁은 쪽에 힘을 가합니다
빨간 화살표 1개만큼의 힘을 가했다고 생각해보죠
가해진 힘은 액체를 밀어내면서
반대쪽으로 힘을 전달하죠
반대쪽에는 빨간화살표 4개가 있죠?
파스칼의 원리 핵심은 바로 이건데요,
처음 가해진 힘의 크기는 빨간 화살표 하나였습니다
그게 면적이 넓어진 곳으로 전달되면서
동일한 힘이 넓어진 면적만큼(그림상 으로는 4배)
같은 크기로 힘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1개의 힘이 4배로 늘어난 것이죠
반대쪽 면적이 더 넓다면 그만큼 더 늘어납니다
이러한 파스칼의 원리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이용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압식 자동차 브레이크를 들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달을 밟음으로써 발생한 힘이
여러개의 휠실린더에 전달되어 바퀴에 압착을 가해
자동차를 세우는 것이죠
이밖에도 정비소에 가면 수리를 위해
차량을 들어올리는 기계를 보셨을겁니다
이또한 파스칼의 원리를 활용한 유압기입니다
파스칼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셨나요?
과학의 신비로움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