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약없이 극복하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을 겁니다. 다음날 아침 영향을 주는 것을 떠나 지금 당장 괴롭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이를 극복하려고 수면제 같은 약을 먹거나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하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단기간의 스트레스에 의한 불면증으로 짧게 약을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고 오히려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불면증에 계속해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문제되기 때문에 평상시 나의 행동이나 습관을 개선시켜 초기에 약없이 불면증을 이겨내는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불면증에 도움되는 음식이나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만 나쁜 습관을 없애거나 개선시키려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적게 합니다. 불면증에 안좋은 습관으로는 카페인 음료의 습관적 섭취를 들수 있는데 잠이 부족하니 다음날 커피를 통해 맑은 정신을 찾으려 하고 이는 악순환의 반복을 낳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면증이 있다면 오후부터는 커피를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활동량이 적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으니 두통 어지러움이 있고 몸도 찌뿌둥하여 만사가 귀찮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움직임, 스트레칭 통해 건강한 피로도를 만들어주고 신체 리듬을 개선시키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안좋으니 저녁시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렸는데 지나친 더위는 수면에 방해되지만 낮시간 동안 적당한 일광욕을 즐겨주면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여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잠시 밖에서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잠들어 있는 시간 외에는 항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려고 누웠을 때 잠이오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빛에 의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됩니다. 그러므로 잠들기 전에는 tv를 비롯해 전자기기 사용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수면에 도움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불면증 약없이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이 해당되는데 참치의 비타민b6와 트립토판 성분이 멜라토닌 분비를 돕고 귀리, 꿀, 키위, 바나나, 상추, 체리 등도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소개해드린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고도 계속해서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약없이 치료할 수 있는 수면 장애 클리닉을 통해 수면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시도에도 불면증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상황을 벗어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불면증이 심하다면 전문 수면 장애 클리닉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