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냄새제거 방법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렇다고 패딩을 꺼내입자니 살짝 이른감도 있지만 지역에 따라 많이 추워진 곳은 패딩을 꺼내입어도 될만큼 동장군이 성큼 다가온 곳도 많죠. 이처럼 추위가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꺼내입는게 패딩인데 냄새때문에 고민일때가 있습니다.
패딩 냄새 원인은 보관이나 세탁상의 문제일수도 있고 입고다니는 과정에서 고기집이나 음식점 등의 냄새가 베는 경우, 그리고 담배냄새도 벨수 있죠. 이처럼 냄새나는 상태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민망하므로 냄세제거 후 입어야 하는데요 패딩 냄새제거 방법에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확실한 패딩 냄새제거 방법은 세탁입니다. 세탁 방법은 중성세재를 이용해 물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것은 삼가하는게 좋은데 패딩 속의 보온 내장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이 유지를 잃고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딩 전문 세탁을 맡아주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니 패딩 세탁과 관련하여 문의해보시고 맡기시거나 불안하다면 지퍼나 단추를 모두 채워 손수 미지근한 물에 물세탁 해주신 후 평평한 곳에서 손이나 패트병으로 두드려 뭉친 보온재를 풀어주셔야 부피감이 유지되어 입기 좋습니다.
그리고 세탁 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천연 세탁 보조제를 이용하면 얼룩 제거 효과도 뛰어나고 지방산 중화효과로 먼지나 기름때를 녹여주어 패딩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세탁후 헹굼과 탈수를 마친 후 다시 헹굼을 선택하고 이때 소주컵 2/3 정도로 식초를 넣어주면 세재 잔유물이나 이염, 탈색을 방지해줍니다.
패딩이 오랜 시간 동안 옷장에 보관되어 있었다면 다시 꺼내입을 때 깊이 베인 냄새 원인균을 제거하기 위해 한번쯤 세탁해주세요.
처음 꺼냈을땐 세탁해줄수 있지만 입고다니면서 냄새날 때마다 세탁하긴 어려울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냄새가 많은 곳을 다녀오고나서 조치할만한 방법으로는 첫번째로 페브리즈나 그 밖에 다양한 천연 섬유탈취제를 쓰는 방법입니다.
섬유탈취제를 사용하실 땐 오염물질이 묻은 상태에서 뿌리거나 방수처리된 옷에 뿌릴 때 얼룩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패딩에 섬유탈취제를 쓰고자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고 먼저 안쪽부터 뿌려서 냄새제거 효과를 확인하세요.
두번째 방법은 패딩 자크를 채워 옷 전체를 감쌀 수 있는 세탁소용 비닐안에 옷을 넣고 옷걸이게 건 다음 패딩 속으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쏘여주는 방법입니다. 1분 정도 쏘여주고나서 살짝 식으면 다시 30초 정도 쏘여주면 패딩 냄새제거에 도움됩니다.
만약 세탁소용 비닐을 구하기 어렵다면 신문지 한장을 패딩 위에 올려놓고 드라이기를 쏘여주는 것도 패딩 냄새제거에 좋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