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간주임대료 계산 방법에 있어 이자율이 달라진거 아시나요?
2015년 간주임대료 이자율은 2.5%입니다. 기존의 2.9%보다 낮아져 세금이 약간 줄어들게 되었죠.
간주임대료 계산을 궁금해 하신다면 간주임대료가 뭔지는 아실텐데요, 그래도 간주임대료란 무엇인지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간주임대료'란 쉽게 말해 임대인이 받은 보증금(전세금)도 소득으로 보고 세금을 내도록 하는건데요, 이러한 제도가 생긴 이유는 동일한 부동산에 대한 월세가 각각 다르므로 형평을 맞추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며 정기예금의 이자율 수준으로 소득액을 산정하게 됩니다
간주임대료 대상자는 주거용 주택의 경우 3채 이상을 소유하고, 임대보증금의 합산액이 3억을 초과한 경우 해당되는데요, 2016년 12월31일까지는 전용 85제곱미터 이하이면서 공시지가 3억 이하의 집은 주택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보유부동산이 비주거용일 경우엔 모두 적용대상이 됩니다
그러면 간주임대료 계산은 어떻게 할까요?
주거용과 비주거용의 계산이 다른데요, 간략한 식에 대입하시면 쉽습니다
[주거용 간주임대료 계산]
간주임대료 = (보증금 - 3억) * 0.6 * 0.025 * 임대일수 / 365
* 윤년일경우 365가 아니라 366으로 나눠줍니다.
여기서 보증금 합계액과 임대일수만 넣으면 됩니다.
원래는 (보증급 - 3억) * 60% * 2.5% * 임대일수/365 인데, 백분율을 계산하기 쉽게 바꿨습니다.
[비주거용 간주임대료 계산]
간주임대료 = 보증금 * 0.025 * 임대일수 / 365
이경우도 원래는 보증금 * 2.5% * 임대일수/365 이지만 계산기로 두드리기 쉽게 했습니다
이와 같이 간주임대료가 소득세로 잡혀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간주임대료 계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거 얼마든지 계산하고 싶으니 임대할수 있는 부동산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