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사담당의 시선으로 말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취업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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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코디네이터의 꿈을 꾸시는 분들 많으시죠?

많은분들께서 날이 갈수록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해외환자의 방문이 늘어나다보니 외국어가 가능한 병원코디네이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제가 오랜기간 병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일을 하면서 보고 느낀점에 대해 말해볼까합니다

병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취업성공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얘기하고 싶은건 자격증 문제예요

병원코디네이터 공고를 내면 이런 전화가 올때가 많습니다

"코디네이터 자격증 없는데 지원해도 되나요?"

 

병원코디네이터를 꿈꾸시는분들중에 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학원엔 무엇을 배우러 가시나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가시나요?

저는 자격증이 있고 없고를 가지고 당락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저말고도 병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다른 기관도 비슷할거예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은 간호사, 간호조무사처럼 필수가 아닙니다.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기도 하구요.

하지만, 학원을 다녔는지, 안다녔는지는 평가항목에 포함시킵니다.

그 이유는 학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겠지만 "서비스" 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 많을텐데요, 단지 자격증만 따겠다고 이론에만 집중하지 않았다면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은 작은 차이라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희는 코디네이터를 채용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위해 외부 강사를 모셔옵니다

서비스 마인드부터 직장생활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배우게하고, 옷매무새, 머리손질까지도 교육을 받죠.

교육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교육을 받는 이유는 뭔가요? 

쉽게 얘기해서 뭐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런 교육의 효과는 일부에게만 나타납니다. 누구에게 나타날까요? 

결국 제가 위에 병원코디네이터 학원을 언급한것과 같은 맥락으로 연관지을수 있을텐데요,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냐 아니냐에 따라 같은 교육도 다른 결과를 나타냅니다

학원을 다니는것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죠.

단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찾으신다면 차라리 그돈으로 여행을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실무에 들어가시면 경험이 없어 낯설고 떨리실텐데 여행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다보면 이러한 떨림을 떨쳐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마 그게 더 나은 교육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병원용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본인이 어떤 진료과에서 근무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나는데, 막상 부딪쳐 보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신규직원을 채용하면 업무를 가르칠수 밖에 없어요. 그기간에 배우고 익히셔도 충분하답니다.

미리 겁먹을 필요가 전~ 혀 없어요^^

 

위에서 "자격증이 없는데 지원해도 되나요?" 라고 묻는분들.

이분들은 그나마 적극적인 모습이라 개인적으로 플러스를 주고 싶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일에 대해 묻고 정보를 얻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자나요. 그런데 이게 쉽지 않죠

아무것도 안하면 얻어지는것도 아무것도 없답니다

초년생의 거침없음으로 무장하고 두드려보세요

문서로된 자격증을 가지고있냐 아니냐보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격이 준비되어 있냐 아니냐가 훨씬 중요하답니다

꿈꾸시는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해봤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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