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수호병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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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수호병 정보입니다.

GP, GOP 근무를 서는 최전방 수호병은 어떻게 지원할까요?



우리나라는 휴전상태에 있다보니 성인이 된 남자들은 징병제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되는데 육군, 해군, 공군은 물론 해병대까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중 육군 소속인 최전방 수호병은 GP, GOP 와 같은 우리나라 최전방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GP는 Guard Post의 약자로 군사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의 비무장지대(DMZ)에서 감시 역할을 맡고 있고 GOP는 General Outpost의 약자로 남방한계선 철책을 중심으로 경계근무를 서는 부대입니다.



GP, GOP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설명드리면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사이에 군사분계선(38선)이 있고 그로부터 남측으로 2km 거리에 남방한계선이 있는데 군사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를 비무장지대라고 합니다. GP는 이곳 비무장지대에서 활동하고 GOP는 이보다 아래쪽인 남방한계선 경계를 맡고 있습니다.



최전방 수호병 자격

최전방 수호병은 언제라도 북한과의 교전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무장한 상태로 근무합니다. 그렇다보니 긴장감 유지를 위해 교대로 근무하며 선발할때도 범죄경력을 조회하는 등 좀더 까다롭게 선발하죠.



최전방 수호병 지원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접수할수 있는데 접수기간은 매월 초순경이며 1차로 모집계획 인원의 2배수 내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거친 후 최종 선발 배점기준을 토대로 최전방 수호병을 선발합니다.



여기서 신체등급은 2급까지만 지원할수 있고 각각의 배점은 5점이 차이납니다. 또한 출결사항은 결석일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데 지각/조퇴 2회를 결석 1회로 치며 교과시간에 출석하지 않은 결과 2회는 지각 1회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검정고시내지는 외국고교를 졸업한 경우엔 동일부대 지원자의 평균점수를 적용하여 선발합니다.




최전방 수호병 면접

우수한 병사를 뽑기 위해 면접 과정도 두고 있는데 국가관과 함께 복무의지, 성장환경 등을 평가하므로써 평가 과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중 하나로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무도유단자 및 응급구조사,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했거나 사회봉사활동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수호병 휴가

최전방 수호병으로 근무하면 보상휴가 (GP, GOP, 해.강안 경계근무 월당 3일)와 명예휘장 수여,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한번하는 군생활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하는 지원자가 늘면서 지난해에는 3.7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입영부대는 7사단 칠성부대, 3사단 백골부대, 25사단 비룡부대, 28사단 태풍부대 등 1, 3군 예하 15개 부대에서 근무하게 되고 접수마감월로부터 3개월차에 입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최전방 수호병에 대해 알아봤는데 일부는 군복무를 피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최전방 수호병과 같이 좀더 의미있고 경험하기 힘든 일을 통해 군생활 과정에서 도전의식을 쌓고 좀더 값진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 근무하든 값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자리인만큼 가치를 따질순 없으나 최전방 수호병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자 한다면 알려드린 정보를 토대로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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